수소차의 정식 명칭은 수소연료전지차로 전기차나 마찬가지입니다. 배터리 탑재 대신 연료전지에서 수소 + 산소 반응을 통하여 동력을 얻어 주행을 하는 것이죠. 장점이라고 한다면 전기차에 비하여 충전 시간이 짧고 주행을 위한 발전과정에서 공기를 정화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최고의 단점은 현재까지 많이 부족한 충전시설과 이미 구비된 충전소라고 하여도 충전소 상황에 따라서 실질적인 충전시간 차이가 난다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전기차와 다르게 가격이 좀 더 비싸면서 보조금에 의존하지 않으면 구매가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거기다 주요 부품 가격이 고가이면서 아직까지 기술적이 부분에서 문제가 많은 것은 사실입니다. 한국 대표 수소차 넥쏘는 FE컨셉트 기반으로 출시되었습니다. 과거 투싼을 2014년부터 수소차로 나름 많은 노하우를 얻은 것은 사실입니다.
사실 아직까지는 수소차의 장점보다는 단점이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비싼가격과 연료 가격도 디젤과 비슷한 수준으로 결코 저렴하지 않습니다. 결국 전기차와 수소차는 미래를 보면 선택이 아닌 필수인 것 같으나 현재 시기상조로 그 불편함을 소비가 감당을 하기엔 아직 무리가 있어 보입니다.
넥소 수소차 가격은 6890~7220만원 으로 결코 저렴하지 않습니다. 다행히 정부 보조금으로 3390~3970에 구매가 가능하긴 합니다. 현재 수소 충전소 현황은 서울과 대전, 울산, 광주, 창원에 있어 충전소가 있는 지역 중심으로 판매가 되고 있으나 많지는 않습니다.
요즘 차량 가격을 생각해보면 이 가격이 가성비 좋은 차량을 산다는 것은 상당히 매력 있는 조건입니다. 보조금 기준은 국고보조금이 2250만원 + 지자체 보조금 대략 1,000만 원 정도 지원으로 평균 3250만원 지원금을 보조받을 수 있기에 거의 절반 가격에 구매가 가능한 것입니다.
지자체 보조금은 경기, 충남, 충북, 경남 등이 평균 1050만 원이며, 전북과 강원도 1200만 원, 울산 1150만 원입니다. 제주도는 현재까지 지자체 보조금이 없습니다.
그리고 전국에 포진되어 있는 수소충전소는 아직 200여 정도뿐입니다. 2023년까지 350기, 2025년까지 450기로 들린다는 계획이 있으나 이마저도 사실 많이 부족한 것이 사실입니다.
수소가격은 각 지역마다 차이가 있습니다. 저렴한 곳은 1kg당 8,000 정도인 곳도 있으며 12,000원이 넘는 지역도 있습니다. 평균 수소가격은 8,500~10,000원 정도입니다.
수소 1kg은 대략 100km 주행 가능한 용량입니다. 그래서 수소 충전을 보통 5kg 정도 하는데, 연비로 환산해 보면 500km 정도 사용가능하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참고로 넥쏘는 1회 충번으로 609km 이용가능한 공인 기준을 가지고 있습니다.
수소를 사용하는 넥쏘는 113KW 출력과, 395Nm 토크로 최대 속도가 무려 177km입니다. 배터리 용량은 156.6 kWh로 리튬이론 폴리머 타입을 사용합니다.
엔진이 없다고 하여 차량 무게가 가볍지도 않습니다. 넥쏘의 공차 중량은 1840kg입니다. 시기상조의 수소차는 정부의 지원을 받아 제법 괜찮은 가격으로 새 차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본인이 거주하는 곳 근처 수소충전소가 있다면 한번 정도 구매 고려를 해 보시는 것도 좋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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