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래에 나오는 차량을 보면 주행 상황 설정이 가능한 차량이 많습니다. 주행모드 조절을 보면 에코모드, 스포츠모드 등을 의미하는데 이 기능이 과연 쓸모가 있는 것인지 많은 분들이 궁금할 것입니다.
차량을 만드는 기술의 발전은 그 종류가 점점 다양해지고 있는데 운전자 스스로 주행 모드 조작을 통하여 엔진반응과 구동력 분배, 변속기의 변속 로직, 서스펜션, 조향반응 등의 조절이 가능한 경험을 해 볼 수 있습니다.
자동차 에코모드
거의 대부분 운전자는 연비 절감을 고려하여 에코모드설정을 하는 분들이 대부분입니다. 실제 에코모드 기준은 모든 세팅이 연비 주행 목적으로 변환되는 모드입니다.
그 특징은 엔진제어를 통하여 연료 소모 제어를 하고 공조기 제한을 통해 연비를 향상할 수 있습니다. 가장 큰 장점은 다른 주행모드 대비 연비절감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며, 단점은 체감되는 자동차 성능이 줄어들었다는 체감을 들고 생각보다 연비가 절감되는 효과는 저조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운전자가 갑작스러운 페달을 깊게 밟아야 하는 상황에서 밟아도 에코모드의 ECU는 이를 인식하여 동력을 100% 전달하지 않아 엔진 토크 상승을 제한하게 됩니다. 운전을 해 보면 에코코드에서는 급가속과 급감 속이 제한된다는 사실을 체감할 수 있습니다. 외국의 모기업 차량의 경우는 에코모드 주행 시 일정속도 이상으로 속도 제한이 걸리기도 합니다.
그리고 에코모드는 지금 같은 무더운 여름철 컴프레셔 작동시간과 바람세기 조절을 통하여 연비향상에 도움을 주게 됩니다. 물론 에코모드 종류는 두 가지인데 차량 출력제어 기능은 없이 단순 계기판상 운전자의 습관 표시가 되는 자동차 eco모드와 액티브 에코모드라는 차량 자체의 출력을 스스로 조절하여 연비상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입니다.
스포츠 모드
에코모드와는 확실히 다른 차이점은 일단 엔진 소리가 커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좀 더 역동적인 주행이 목적인 경우 사용되는 모드로 높은 RPM을 사용하여 낮은 기어세팅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스포츠모드의 가장 큰 장점은 스포티한 주행이 가능하지만 당연히 연비는 포기해야 합니다. 그리고 승차 피로감이 증가하게 됩니다. 그리고 큰 소음은 스스로가 감수해야 할 몫입니다.
고속도로에서 규정 속도의 운전하여 안전한 운행을 하는 것이 당연합니다. 그러나 가끔 알피엠을 높여 엔진 소리를 들으며 속도감을 느끼며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분들에겐 좋은 기능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여기까지 알아본 자동차 에코모드 효과는 엄청나게 크지 않더라고 미약적이나마 연비운전에 도움을 주는 출력제어 세팅이 되어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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