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을 일정기간 타다 보면 자연스럽게 소음이 올라오기 마련입니다. 그런데 주행 중 차량의 하부 소음은 운전자에게 많은 신경을 유발하기에 충분한데요, 오늘은 이와 관련하여 덜그럭 거리는 소리의 다양한 원인과 그 증상 해결방법에 대하여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차량 출발 시 뚜둑, 덜그럭, 찌그덕 거리는 소음이 핸들만 돌렸는데도 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 가장 먼저 스태빌라이저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스태빌라이저
차체의 수평을 맞추어 흔들림을 줄어 주는 것으로 활처럼 생겨 활대라고도 부릅니다. 스테빌라이저 바는 차량이 코너링에 들어갈 때 좌우 차체 높이가 흔들리지 않도록 해 주는 조향 안정성을 높여 누는 역할을 합니다.
스테빌라이저 바가 차체 흔들림을 완벽하게 잡아주는데 한계가 있다 보니 고무 부싱 2개가 포함되면서 더욱 쫀쫀한 코너링을 찌그럭 소리 없이 이용가능합니다. 거기다 쇽업 쇼버의 상하운동을 같이 해 주면서 안정성을 유지해 줄 수 있습니다. 스태빌라이저 링크가 노후되면 아침에 차량 시동을 걸고 출발하려고 핸들을 좌우로 틀면 찌그덕 소리가 들리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쉽게 요약하여 설명하면 차량의 좌우 쏠림 억제를 위한 막대기입니다. 차량이 좌우로 방향을 바꿀 때 차량이 심하게
쏠리면 안전운행이 되지 않은 것은 당연한 결과입니다.
스테빌라이저 부품은 약 10만 km 주행을 하였다면 고민해 봐야 합니다. 미리 점검을 통하여 하부에서 올라오는 소음으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는 것이죠. 또 다른 덜그럭 소리의 원인은 머플러가 원인일 수 있습니다.
머플러 소음
배출 가스는 머플러는 그 안에 있는 필터등을 거쳐 나오는데 소음까지 줄어드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여기서 머플러는 차량에 고정되어 있어야 하는데, 이 고정밴드에 이상이 생기면 중행 중에 덜그럭 소리가 올라올 수 있습니다. 특히 이 밴드가 끊어질 경우 소음은 물론이고 차량이 떨리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결론
차에서 덜그럭 또는 삐그덕 거리는 소음이 차 하부에서 올라온다면 거의 대부분 스테빌라이저라고 불리는 활대링크가 문제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주행 중에 덜그럭 거리는 소리는 머플러 고정 밴드 점검을 권장합니다. 활대링크나 머플러 고정 밴드등은 해당 차량 부품 대리점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으며 공임만 주고 수리 가능한 곳을 찾아가시면 되겠습니다.
제 글이 필요한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글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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