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의 하체를 지탱하는 로어암이란 부품의 불량 원인은 대부분 로어암 부싱 마모 증상 때문입니다. 로어암에 있는 부싱이란 부품이 불량이 발생되면 나타나는 증상이 있으며 그 교체비용도 확인을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부싱은 자동차의 여러 연결부위에 사용되는 부품입니다. 차량의 현가장치인 서스펜션, 쇽업쇼버, 스테빌라이저 등에 장착되는 고무로 이루어진 부품입니다.
작은 고무부품이지만 각종 연결부위에서 유기적 결합과 유연성, 탄력 제공을 통하여 차량의 진동과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부싱이 오래되어 피로도가 쌓이면 당연 부싱 이탈과 파손 등으로 차량 소음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부싱 불량 증상
예를 들어 로어암 부싱이 그 수명을 다하여 불량인 경우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은 아래와 같습니다.
1. 타이어의 편마모
2. 발생된 유격으로 인한 얼라이먼트 틀어짐 증상
3. 방지턱은 넘을 때 마다 올라오는 지그덕거림 소음
부싱은 차량의 하부를 지탱해야 하기에 강화 고무로 만들어집니다. 그런데 고무는 장기간 사용 시 그 특성상 경화되어 딱딱하고 탄력을 잃게 됩니다. 결국 갈라져 완충 역할을 하지도 못하게 됩니다.
부상 불량은 방지턱을 넘을때 마다 찌그덕 소리가 나는 것으로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여름철은 그나마 덜하지만 겨울철은 계속 소리가 올라와 여간 신경이 쓰이는 게 아닙니다.
찌그덕 소리를 그냥 참고 다닌다고 해도 문제는 점점 로어암과 멤버부싱, 너클까지 유격이 발생하면서 얼라이먼트까지 미세하게 틀어져 결국 타이어 편마모 증상을 유발하게 됩니다.
부싱교체 비용
차량마다 부싱 가격은 다 다릅니다. 요즘은 각 차량명과 부싱이라고 검색하면 온라인에서 하체 세트를 판매하거나 부싱종류만 판매를 많이 합니다. 주문한 부싱이 도착하면 공임나라 가서 공임만 주고 교체를 하는 것이죠.
국산차 기준 로어암 부싱만 교체하면 몇만원 들지 않습니다. 다만 보통 부싱만 교환하기보다는 로어암어셈블리 전체를 개당 10~15만 원 정도 주고 교환을 하게 됩니다. 비싸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수입차는 100~200 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예를 들어 차량 상태를 보고 판단을 해야 하는데 산타페 기준으로 보면 로어암 어셈블리 전체를 교체하면 약 11만원 정도 받을 것입니다. 그런데 로어암 부싱교체만 한다면 6만 5천 원 정도 예상하면 됩니다. 어셈블리 변형과 부식이 없다면 전체 교환보다는 부싱교체만 하여 금액을 아낄 수 있습니다.
정상적인 부싱은 고무가 중간에 현명하게 안착되어 있는 안정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불량 부싱의 특징은 부싱을 감싸는 판과 부싱이 이탈되거나 고무가 빠져 있거나, 갈라져 있는 경우를 볼 수 있습니다.
부싱의 종류는 프런트 멤버부싱, 리어 멤버부싱, 로어암부싱, 프런트 어퍼암 부싱, 리어 어퍼암 부싱, 센터암부싱, 어시스트암부싱, 너클부싱, 트레일링 암부싱 등 다양하게 있으니 소음이 올라온다면 반드시 정비를 통하여 차량 상태를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연관글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