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현재 많은 도로에서 운영되고 있는 후면 카메라 단속에 대한 내용입니다. 가장 먼저 기억해야 할 부분은 캥거루 운전이 통하지 않는다는 사실입니다. 캥거루 운전은 속도 내어 운전을 하다가 카메라 바로 앞에서 속도를 줄이고 통과한 후 다시 과속을 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후면 무인단속카메라의 목적은 과속을 줄이기 위함입니다. 또한 코로나로 인한 배달산업이 엄청나게 늘어나 차량뿐 아니라 이륜차의 속도위반 및 속도위반, 중앙선 위반 및 인도 주행등의 단속을 하기 위해서입니다. 후면카메라는 서울경찰청 아이디어로 탄생하였습니다.
단속원리
2023년 4월 본격적으로 전국 25개 설치를 시작으로 점점 설치 개소를 늘려 나가고 있습니다. 이륜차 단속 목적이 강하였으나 실제 단속은 일반 차량의 적발이 압도적으로 그 비중이 높습니다.
해당 구역에 들어온 차량및 이륜차의 신호 및 속도위반 행위 시 후면 번호판 촬영과 단속실 모니터 프로그램을 통하여 번호판과 헬멧 착용상태를 확인하고 과속이나 신호위반 여부를 산출하게 됩니다.
2023년 8월 말 현재 경기도 인근 군포에 후면카메라 설치가 상당히 많이 되어 있으니 라이더 분들은 정말 조심해서 운전을 하셔야 할 것 입니다.
기존 무인 과속 단속 카메라의 단속원리는 루프코일을 사용한 검지 방식의 루프방식으로 도로에 약 5M 간격으로 차량의 흐르는 약한 자기장을 감지하는 루르코일을 매립하여 과속차량 통과 시 무인 단속 카메라에 단속되었습니다.
그러나 후면카메라는 추적용 카메라에 레이더방식을 적용하여 인공지능 기반 영상 분석 기술을 사용하였습니다. 위반한 차량 및 이륜차의 뒷번호판을 자동으로 촬영하는 것이죠.
후면카메라 위반 과태료
기존 카메라와 동일하게 속도위반에 따라 과태료가 다르게 부과됩니다. 이륜차는 최소 3만 원부터 최대 9만 원까지 부과될 수 있음을 알고 있어야 합니다.
승용차는 20km 이하 위반 시 4만원이며, 20km ~ 40km 위반시 7만 원, 41km ~ 60km는 10만원, 61km ~ 80km 위반은 13만원이 부과됩니다. 다만 신호위반의 경우 승합차는 8만원, 승요차는 7만원, 이륜차는 5만 원 부과됩니다.
여기까지 알아본 후면무인단속 카메라 작동원리 및 과태료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안전운전만이 살길입니다. 교통사고 나지 않도록 필요한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글이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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