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깜박이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중요한 등화류입니다. 최초 차량이 탄생했던 시절 방향 지시등이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 그래서 깃발 및 수신호를 통하여 차량 방향 변경을 알리기도 했습니다. 지금은 자동차에 깜빡이가 없다는 것을 상상할 수 없습니다.
생각해 보면 다른 차량뿐 아니라 보행자에게도 깜박이는 불빛은 많은 역할을하고 생명을 살렸습니다. 위험한 상황을 알리는 비상깜빡이 역시 사용빈도가 가장 많은 장치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볼 수 있습니다.
깜빡이 소리 나는 이유
그렇다면 자동차 깜빡이 소리 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수십 년이 지나도 이 소리는 지금까지 이어져 내려오고 있습니다. 자동차 깜빡이 소리는 릴레이가 붙어 떨어지는 소립니다. 릴레이란 부품은 금속 재질로 만들어진 것으로 전류와 저항에 따라 일정하게 붙었다 떨어졌다는 반복 하면서 방향지시등이 점등되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금속 릴레이가 붙었다 떨어지면서 나는 소리가 바로 깜박이 소리입니다. 만약 평소와 다른 깜빡이 소리가 나거나 느린 소리가 들리거나 빠르게 깜박인다면 문제가 생긴 것이므로 점검을 받아야 합니다.
깜빡이 사용법
운전면허 필기시험을 보신 분들은 다 아는 내용입니다. 오래되어서 기억을 하지 못할 뿐입니다. 차로를 변경할 시 방향지시등을 켜는 것은 방향을 바꾸기 전에 켜서 다른 차량 운전자에게 미리 알려주는 것이 기본입니다. 그리고 차로 변경이 나는 바퀴 4 부분이 모두 변경될 때까지 안 끄는 것이 정확한 방법입니다.
정차 이후 출발시
모든 차량은 정차했다가 출발하는 방향으로 깜빡이를 켜고 차선 변경을 해야 합니다. 버스 승객을 내려주고 다시 진입하는 버스가 좌측 깜박이를 켜도 들어오는 것을 기억하시면 이해가 쉬울 것입니다.
비상깜빡이
고속도로에서 앞차의 갑작스러운 급 제동 상황에서 그냥 브레이크만 밟아서는 안되며, 반드시 비상깜박이를 켜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뒷 차량이 현재의 상황이 급하다는 것을 인지하고 만일의 사태를 대비할 수 있도록 해 주어야 합니다.
여기까지 알아본 자동차 깜박이 나는 이유는 릴레이 때문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한국의 방향지시등 사용 비율은 상당히 저조하다고 합니다. 방향지시등 없이 갑작스런 진입은 사고는 물론 다른 운전자의 기분까지 상하게 할 수 있습니다.
필요한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가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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