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배터리 방전시 1순위 행동

배터리는 평소 잘 검검하지 않는 부위다 보니 사전에 방전될 징조가 보이면 바른 교체를 해 주어야 갑작스러운 방전 사태를 대비할 수 있습니다. 자동차 배터리 방전 시 나타나는 증상은 다양하게 있으나 대표적인 4가지 증상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차량 문 개방시 리모컨키에 반응을 하지 않음

2. 시동시 매우 힘들게 시동을 걸거나 소리가 나다 멈추는 증상

3. 계기판상 배터리 경고등이 들어와 있거나 아무런 작동이 되지 않는 경우

4. 시동을 거는데 아무런 소리가 들리지 않고 계기판상 아이콘만 점등되는 경우(확실한 방전증상)

 

위와 같은 4가지 증상을 보이면 배터리는 그 생명을 다한 것으로 간주해야 합니다. 위와 같은 방전 증상이 나타나기 이전에 방전의 전조증상으로는 차량 조명과 라이트 밝기가 매우 낮아진 경우, 시동을 힘겹게 건다는 생각이 들 정도의 느낌, 배터리 경고등이 요사이 몇 번 보이는 경우 미리 점검을 해 주는 것을 권장합니다.

 

배터리가 방전되면 가장 먼저 긴급출동 서비스를 부르게 됩니다. 여름철은 그나마 좀 나은 편인데 겨울철에는 아무리 빨리 와도 30분 정도는 기다려야 하는 경우가 좀 많은 편 입니다. 

 

만약 시동이 걸리지 않을 정도의 배터리 수명이 다한 상태에서 억지로 시동을 계속 걸기 위한 시도는 스타트모터 고장의 결과만 가져 올 수 있기에 권장하지 않습니다. 평소 배터리 점검을 하지 않아 긴급출동 서비스를 불러 견인을 할 경우 최소 1.5배 이상의 금액을 더 지불해야 하기에 출혈은 더욱 심하게 됩니다.

 

배터리 방전시 긴급출동 서비스를 부르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이지만 방전 시 1순위 행동은 112 신고를 하면 해당 지역 지구대 연결이 됩니다. 차량 배터리 방전이라고 하면 지역 순찰 담당자분께서 바로 달려와 주십니다. 점프만 해 주시고 가시는 고마우신 분들도 있으니 긴급출동서비스 연락처 찾느라 너무 스트레스받을 필요 없습니다.

 

방전된 이후 점프를 했다고 하여 안심할 수 없습니다. 반드시 이용 가치가 있을 정도의 수명이 있는지 점검을 해 보아야 합니다. 그리고 배터리는 무조건 새 제품을 사용해야 합니다. 중고는 이렇게 방전된 배터리를 충전하여 판매하는 것이라 언제 수명이 OUT 될지 모릅니다.

 

코로나감 잠잠해 지면서 해외 여행 하시는 분들이 대거 늘어나고 있습니다. 4~5일 이상 여행을 하시는 분들은 반드시 블랙박스 전원을 빼 놓넣거나 보조배터리를 설치하고 있어야 합니다. 특히 배터리를 교체한 지 3년 이상 된 차량의 경우 이 부분을 반드시 숙지해야 합니다.

 

이러한 사실은 내연기관 차량뿐 아니라 전기차량의 경우도 마찬가지 입니다. 전기차에는 정말 엄청난 용량의 배터리를 이용하여 주행을 하고 있지만 말 그대로 차량 주행을 위한 배터리입니다. 내연기관 차량과 마찬가지로 전기차의 배터리는 12V를 사용하니 평소 점검을 해 주시길 바랍니다.

 

여기까지 알아본 자동차 배터리 방전시 1순위 행동과 관련하여 제 글이 필요한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글이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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