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각수 교환주기 관리 방법
얼마 전 주말 뜨거운 한 낮 고속도로에 갓길에 비상등을 켠 차 보닛을 열어 놓은 것을 보았습니다. 너무 궁금해서 주변지인에게 물어보니 냉각수 문제가 생겨 운전 중 갑자스런 출력 저하 및 덜컥거림으로 수온게이지가 HOT위치로 끝 까기 같다고 끓어 넘치는 오버히트 현상을 겪었기 때문이었을 것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오버히트 증상이 발생한 경우 초보자가 바로 라디에이터 벨브을 열다가는 엄청난 열기의 냉각수에 화상을 입을 수 있어 상당히 주의해야 합니다. 냉각수가 부족하여 오버히트 증상이 발생한 경우 차량의 열기를 잠시 식을 때까지 기다려 준 뒤 주입을 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가지고 있는 냉각수가 없다면?
앞전에 배운 대로 수돗물을 일단 주입을 해 주어야 냉각수 역할을 합니다. 수돗물이 없다면 정수기 물, 빗물등 사용이 가능합니다. 다만 지하수나 하천물 주입을 할 경우 산, 철분, 염분 등을 함유하고 있고, 생수를 넣을 경우 미네랄이 하유되어 있어 냉각계통 부식 가능성이 있어 사용을 하지 않아야 합니다. 실제로 생수나 지하수 주입은 냉각계통 부품 부식이 심각하게 손상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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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각수 교환주기
평소에 보닛을 열어 라디에이터 캡을 열어 본 뒤 냉각수 양이 캡 위까지 가득 차 있어야 합니다. 부동액 교환주기는 대체적으로 2년으로 보고 있습니다. 다만 환경과 차량의 컨디션에 따라 다를수 있기에 오염도를 잘 확인하여 교환주기를 결정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을경우 냉각수를 보충하여 흘러넘치지 않을 만큼 보충하면 됩니다. 또한 리저브탱크(라디에이터와 연결된)를 확인 후 부동액 부족시 부동액을 보충토록 합니다.
전기차 냉각수 교환
전기차는 엔진이 없으나 냉각수가 들어 갑니다.들어갑니다. 모터와 인버터의 열을 식혀야 하며, 고전압 배터리 열기를 식혀 주어야 하기 때문에 대부분 2가지 냉각수가 들어갑니다.
-일반 냉각수 : 10만 또는 20km에 첫 교환을 하고 그 이후에는 2년 또는 4만 km마다 교환 권장
- 저전도 냉각수 : 고전압 배터리 열기를 식혀주는 것으로 6만 km 또는 3년마다 교환을 권장합니다.
부동액 관련 점검
냉각수가 계속 줄어드는 현상은 엔진과 라디에이터 연결 호스가 누수되고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연결호스 점검 방법은 손으로 눌러보면 말랑하지 않고 열화현상을 거쳐 딱딱해져 있다면 누수 가능성을 반드시 확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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