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차를 이용하면서 엔진오일과, 미션 오일 교체를 하더라도 브레이크 오일을 차량에 문제가 생길 때까지 교체하는 일은 거의 드물다고 봐야 합니다. 그러나 이런 생각은 정말 차량에 좋은 영향을 미치지 않는 생각입니다. 오늘은 자동차 브레이크 액 교환주기와 점검방법에 대하여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브레이크 액의 역할
브레이크 페달을 밟았을 때 유압작동을 하게 되는데 이때 힘을 받은 압력을 마스터 실린더에서 전달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이때 금속의 부식을 막고, 점도가 벗어나지 않도록 유지하여 온도 때문에 부피 변화가 생기지 않도록 하여 안전 주행이 가능토록 해 줍니다.
일반인과 다르게 전문가는 브레이크 액을 교환해야 되는지 여부를 색깔과 냄새로 확인 가능합니다. 측정기를 가지고 브레이크 오일에 수분 함유량을 확인하게 됩니다.
교환주기
차량마다 제조자 규정 주기를 살펴보고 교체를 해야 합니다. 보통은 20,000 ~ 60,000키로 미터 기준으로 교환을 하고 있으나 운전자의 주행 습관이나 주행환경에 따라서 차이가 생길 수 있습니다. 육안상 확인 방법은 보닛을 열어 핸들 부분에 리저브 탱크가 있습니다. MAX~MIN 사이 오일이 있다면 적당한 기준입니다.
전용기계를 사용하여 브레이크오일 탱크에 기기 연결을 통해 순환을 시켜 주면 시간을 절약할 수 있으나 그 대신 탱크에 공기가 남아 있을 수 있습니다. 수작업은 비용이 저렴하지만 시간과 노력이 많이 들어갑니다. 그리고 수작업의 장점은 내부에 공기가 남아있지 않도록 작업이 가능합니다.
이상감지
베이퍼록이란 브레이크를 밟으면서 디스크패드 마찰로 인한 열 발생과 블레이크 액에서 기포 발생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즉 이런 기포가 생기면 제동력이 낮아져 브레이크페달을 밟아도 내가 원하는 시점에 차량 정차가 되지 않아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베이퍼록 증상을 알고 있다고 하여 교환 주기를 알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가 봐야 할 것은 계기판 상에 경고등이 점등되는 경우 패드 마모도 및 브레이크 액을 반드시 점검해야 합니다.
여기까지 알아본 자동차 브레이크액 교환주기와 점검방법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제 글이 필요한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글이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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