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백 경고등 무시해도 된다?

 

오늘은 자동차 에어백 경고등에 대한 몇 가지 내용을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대부분 이 경고등이 점등되면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분들이 매우 많습니다. 그러나 자동차 교통사고 발생 시 운전자 및 동승자 보호를 위한 가장 큰 안전장치는 에어백과 안전벨트가 전부입니다.

 

에어백이 터지는 시기는 충격을 감지한 센서 감지 모듈이 전개 되어 운전자의 위험한 순간을 보호해 줄 수 있습니다. 참고로 운전자의 에어백은 운전대에 있으면 동승자의 에어백은 대시보드에 장착되어 있습니다.

 

 

일단 에어백 경고등의 점등은 차량이 큰 사고가 나도 에어백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수 있음을 암시합니다. 어찌 보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해결 부분일 것입니다.

 

에어백 작동원리

충격을 받는다고 하여 에어백이 무조건 작동되는 것은 아닙니다. 아마 뉴스를 통해서 큰 사고가 났음에도 에어백이 작동하지 않아 생명을 잃는 상황을 보셔서 아실 듯합니다.

 

센서 감지 모듈에서 일정 조건의 세팅에 맞추어 작동되도록 되어 있습니다. 당연히 경미한 접촉사고나 약한 충격에 작동하지 않으며, 정면충돌 기준으로 좌우 30도 이내의 기준으로 작동되게 되어 있습니다.

 

 

큰 충격이 발생되면 인플레이터가 즉시 전기 점화를 일으켜 가스발생제를 연소시키고 바로 질소가스가 약 300킬로미터 정도의 속도로 분사되어 에어백은 0.03초 정도에 팽창하게 됩니다. 

 

경고등 점등 원인

첫 번째 원인

가장 흔한 첫번째 증상은 바로 배터리 전압 부족입니다. 부족한 전압의 기준은 7V이하로 떨어질 경우 시동도 걸리지 않는 방전상태가 됩니다. 이렇게 완전 방전 상태가 바로 이전에 에어백 경고등이 미리 점등되는 차종이 많습니다.

 

아마 차량 라이트가 액셀레이터를 밝을 때와 그렇지 않을 때 변화가 있다던지, 시동이 잘 걸리지 않으면 에어백 경고등이 뜰 수 있으니 점검을 권장합니다.

 

두 번째 원인

안전벨트 내부에는 인식 센서가 들어 있습니다. 당연히 고장이 난 경우 에어백 경고등이 들어오도록 세팅이 되어 있습니다. 다만 요즘 생산되는 차량의 경유는 안전벨트 착용여부와 무관하에 에어백이 작동되니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됩니다.

 

중요한 것은 안전벨트 미착용 상태에서 에어백이 터질 경우 순간 엄청난 팽창 속도에 부상 위험이 있을 수 있음을 인지해야 하니다.

 

 

세 번째 원인

운전석과 조수석에는 탑승자 무게를 측정하여 탑승자 유무를 판단하는 센서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무게 감지 센서에 연결된 배선 커넥터의 접촉불량 시 에어백은 작동되지 않을 경우가 상당히 크기에 알고 있어야 합니다. 특히 시트를 앞 뒤로 너무 크게 움직여 일시적인 접촉불량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네 번째 원인

핸들 내부에 장착되어 있는 쿨럭 스프링이란 부품이 문제가 생기면 핸들을 좌우로 돌릴 때마다 '두둑' 거리는 소음이 발생하게 되는데, 이런 경우 저항값은 상당히 높아져 에어백 작동 가능토록 연결된 배선 단선으로 작동이 불가능 해 질 수 있어 꼭 알고 있어야 합니다.

 

여기까지 알아본 에어백 경고등은 절대 무시하면 안 됩니다. 내가 안전하게 운전해도 다른 차량이 위해 돌진하면 방법이 없습니다. 부디 항상 안전운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입니다.

 

다른 글 보기

침수차 구별방법은 이 것만 기억

자동차 에코모드 효과는 있나?

자동차 에어컨 냉매 충전 비용

폐타이어 처리 재활용 어떻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