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소수 유통기한 확인하세요

요소수는 디젤차량에 주입하는 액체입니다. 디젤 차량은 가솔린 차량에 비해 매연 배출량이 높아 환경 보호차원에서 요소수를 사용하게 됩니다. 매연 감소에 도움을 주는 배기가스 후처리 장치를 의무적으로 만들어 그 장치 유지에 꼭 필요한 요소수를 넣게 됩니다.

 

요소수 화학식은 NH3CONH2 + 물의 혼합물입니다. 배기가스가 통과되는 곳에 이 요소수가 분사되면서 질소와 이산화탄소, 수증기로 환원되어 인체에 무해한 정화를 하게 되는 결과를 가져오게 됩니다.

 

요소는 인간의 몸속에서도 생성되는 물질입니다. 요소의 사용은 기존에 비료나 약품에 사용을 해 왔으면 지금은 디젤차량의 오염물을 줄이기 위한 용도로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오래된 디젤차량에 사용이 불가하며, 최근 SCR기술이 적용된 차량위주의 디젤차량에 대부분 사용되고 있습니다. 배기라스 배출량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유럽연합에서 시행한 규제로 유로(Euro6)에 해당 시 요소수 주입을 해 주어야 합니다.

 

요소수 유통기한

보통 대부분의 제조사 요소수 유통기한을 보면 2년으로 되어 있습니다. 요소수의 성분은 요로 32.5, 정제수 67.5가 성분이 국제표준에 맞는 규격입니다. 서늘한 곳에 보관을 한다면 최대 36개월까지 보관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기억해야 할 부분은 유통기한이 지나 암모니아의 농도가 증발할 경우 SCR장치의 고장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2016녀 이후 제작된 디젤 차량에 장착되는 질소산화물 저감장치인 SCR에 넣어 주어야 하는 것이죠. 이런 차량에 요소수를 넣지 않는다면? 시동이 걸리지 않는 것은 물론이고 출력 저하로 차량의 운행 자체가 곤란해집니다.

 

만약 요소수의 유통기한이 넘었다고 하여 일반 물을 넣으면 어떻게 될까요? 차량 주행이 가능하긴 합니다. 다만 장거리가 아닌 단거리 주행만 가능합니다. 즉 유통기한이 지난 요소수는 물과 같은 역할로 배출가스 저감 효과는 줄어들게 되는 것은 물론 차량의 다양한 문제를 야시 시킬 수 있습니다. 

 

요소수를 직접 만들자

요즘 요소수를 직접 만들어 사용한다는 내용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습니다. 생각보다 간단하기 때문인데 요소수를 만드는 농도의 이론은 물 1리터 + 요소비료 325를 맞추어 농도 32.5%만 맞추어 어는점을 영하 1도에 맞추면 되는 것으로 알고 있을 것입니다. 이렇게 하면 이론상은 합격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생각하는 SCR장치는 정밀하게 설계되어 있기에 불순물이 들어 있는 물은 절대 안 됩니다. 그래서 정제수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수돗물을 쓴다? ㅎㅎ 수백에서~ 천만 원 이상의 수리비는 감안해야 합니다.

 

질소산화물제거를 위해 뿌려지는 요소수를 제대로 가공하지 않을 경우 배기가스는 정화되지 못한 채 다시 그대로 공기 중으로 노출될 수 있기에 대기환경보전법에서 검사를 하지 않은 요소수 공급자는 5년 이하 징역 및 5천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하고 있으며 이를 사용한 사람도 2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내야 합니다.

 

그러니 유튜브에서 알려주고 있는 요소수 직접 만들기는 절대 따라 해서는 안될 행동입니다.

필요한 분들에게 있어 도움이 되는 정보가 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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