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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오일 교환이유 교체주기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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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을 구매하면 차량 관리의 가장 기본이 엔진오일 교환 부분입니다. 엔진오일이 차량 내부에 들어가서 윤활작용 이외에 다양한 역할을 하는데 상당히 중요하다고 볼 것입니다. 그렇다며 도대체 왜 5,000km~10,000km마다 귀찮게 교환을 해야 하는지 그 이유를 확인해 보고 교체 주기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엔진오일 교환 7가지 이유

 

 

1. 열전도로 인항 냉각 기능

2. 엔진 소음 억제 기능

3. 엔진 및 차량 내부 계통 부식방지 기능

4. 차량엔진 내부 청정 기능

5. 밀봉 및 기밀작용 기능

6. 마찰의 감소 및 마멸 방지 작용 기능

7. 응력 분산 기능

 

차량에 주입된 엔진 오일은 바로 산화를 시작하게 됩니다. 차량을 이용하는 환경에 따라서 엔진오일은 마찰력 감소와 마멸방지 및 밀봉과 기밀 작용이 불량해 지지 않도록 유지해 줍니다.

 

뿐만 아니라 열전도와 엔진의 냉각 기능을 통하여 엔진에 무리가 가능 것을 방지하고 상시 고온으로 유지되는 엔진 내부의 찌꺼기를 최대한 쌓이지 않도록 하고 베어링이 받는 하중을 줄여 주는 것입니다. 엔진 오일을 제때 교환해 주지 않으면 위와 같은 7가지 작용에 대한 피해를 고스란히 감당해야 합니다.

 

엔진오일 규격

 

 

차량 관리를 하면서 제조사의 순정 오일만 사용하면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다만 인터넷으로 구매하여 공임만 주고 맡기는 경우가 정말 많은 요즘 반드시 확인해야 할 부분이 있다. 바로 엔진오일의 규격과 점도를 확실히 알고 있어야 합니다.  내 차량의 자동차 설명서를 보면 오일의 규격과 점도가 지정되어 있기에 사진찍어서 캡처해 놓고 다녀야 합니다.

 

기본적으로 미국이나 일본 가솔린 엔진의 경우 API, ILSAC 규격을 사용하고 승용 디젤이나 한국, 유럽의 가솔린 엔진은 ACEA 규격을 대부분 사용하고 있습니다.

 

엔진오일의 점도

엔진오일 점도 등급은 SAE 등급을 사용하여 보통 5W-30 형식으로 사용합니다. 여기서 W-Winter는 저온에서 유동성을 의미합니다. 즉 앞 점도는 숫자가 적을수록 유동성이 우수하기에 한겨울철에도 시동이 잘 걸립니다. 한 겨울철 빠른 시동이 걸려야 엔진이 빨리 포저 엔진 마모를 줄여 주기에 상당히 중요한 부분입니다.

 

겨울철 아침 차량의 엔진 소음이 커지는 이유는 시동을 걸면서 엔진에 줄어든채 시동이 걸리고 구동이 되기에 마모가 되는 과정이라고 보면 됩니다. 그래서 혹한의 겨울철은 앞 점도가 적은 엔진 오일 선택을 통하여 시동을 건 이후 오일이 구석구석 퍼뜨리는 시간을 단축시켜 주는 유동성이 좋은 오일 선택이 중요하다고 볼 것입니다.

 

한국의 계절적인 모든 요소를 고려하여 보면 5w-30 엔진오일을 가장 이상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연비를 생각한다면 5w-20점도 선택이 좋은 결과를 볼 수 있습니다.

 

 

엔진오일 교환주기

5천 킬로 미터? 1만 킬로 등 다양한 교환주기를 언급하고 있으나 본인의 운전 스타일에 따라 다릅니다. 운전을 험하게 하는 경우나 고속도로를 많이 주행하는 분들은 5천 km 정도 주행 후 교환을 하는 것이 차량을 아끼는 방법입니다. 그렇지 않고 출퇴근 용도로 사용하는 차량은 1만 km 정도 주행 이후 교체를 해도 무방하겠습니다.

 

자동차진단평가 보증협회에 따르면 국내산 엔진오일 기준으로 보통 교환주기를 1만 km로 보고 있으며 시험문제 출제도 1만km 교체 주기를 정답으로 보고 있습니다. 

 

꼭 엔진 오일의 상태 때문이 아니더라도 비포장 도로를 많이 달리는 차량의 경우 에어클리너에 먼지가 가득하여 흡입되는 공기의 방해로 출력이 저하되기에 이점을 유념해야 합니다. 레이싱카의 경우를 보면 고 RPM으로 차량을 사용하기에 경기 전 1회, 경기 종료 이후 엔진오일 교체를 하는 것을 보면 차량을 사용하는 환경에 따라 엔진오일은 교체되어야 할 것입니다.

 

운전 스타일 점검

내 운전 스타일이 매일 5~30km 사이의 출퇴근이 대부분 일 것입니다. 고속도로를 일정한 속도로 운전을 하는 분들의 경우는 교체 주기가 길어져도 되겠으나 오히려 주행거리가 짧은 도로, 먼지가 많은 곳을 자주 이용하는 차량의 엔진오일은 자주 교환해 주는 것이 차량 수명에 좋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엔진오일 선택

합성유를 사용사용한다고 1만 km, 국내산 오일을 사용한다고 5천 km라는 공식은 이제 잊어야 합니다. 내 운전 환경에 맞도록 교체 주기를 설정해야 합니다. 금전적인 여유가 있다면 값이 제법 나가는 수입산 오일 사용이 확실히 차량의 승차감이 다르다는 것을 체감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예민한 분이 아니라면 인터넷으로 저렴한 오일 선택으로 5천 km마다 교체를 하는 것이 나름 좋은 방법입니다. 간혹 시골에서 자가 엔진오일 교환을 하는 분들은 조심해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폐 엔진오일은 대야에 받아서 땅에 묻거나 하수구에 버리지 않도록 해야 하며, 걸레 등에 흡수시켜 쓰레기봉투에 넣어 버리지도 말아야 합니다. 적발 시 1,000만 원 과태료 부과를 받을 수 있습니다.

 

한 가지 팁을 드리면 정비업체에서 폐 오일은 지정된 폐기물 업체를 통하여 다시 정체 후 벙커C유 등으로 전환하여 연료로 사용되므로 유가에 따라 돈을 받고 판매하고 있습니다.

 

오늘의 정보가 필요한 분들에게 좋은 정보가 되길 바랍니다.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