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호위반 주황불 단속 이해하고 진입

 

규정속도로 운전을 하다가 신호등이 있는 도로에서 갑자기 신호가 바뀌는 그 짧은 순간 드는 생각은 지나가? 말어?라는 생각이 아닐까 합니다. 그냥 지나가자니 위험하고, 카메라 찍힐 듯하고, 멈춰 서자니 이미 선을 넘어 빨리 지나가는 게 나을 듯한 생각이 들어 만감이 교차하게 됩니다.

 

교차로 단속카메라 작동원리

 

교차로에 보이는 메인 카메라와 그 위에 작은 보조카메라가 있습니다. 검지장치가 도로 바닥에 설치되어 있기에 차량을 인식하면 메인 카메라에서 영상수집을 하여 그 증거를 확보하고 통신장치를 이용하여 지역제어장치로 자료를 전송하면서 단속을 하게 됩니다.

 

정리해서 설명드리면 교차로 인근 바닥에는 2개의 검지기가 설치되어 있으며 공중에 메인 카메라와 보조카메라가 설치되어 있는데 이 중에 함체 안쪽으로 통신장치가 고정되어 있습니다.

 

신호등의 주황불에 진입을 해도 단속이 되지 않으며, 사거리 교차로 진입시 빨간불로 시작되면서 설정값이 변경되고 난 이후 정지선 통과한 차량부터 영상을 촬영 단속하게 됩니다.

 

중앙선 침범 벌금과 기준

▲참고로 중안선 침범에 대한 벌금이 궁금한 분들은 내용을 꼭 확인해 봐야 합니다. 중앙선 침범은 벌금 뿐 아니라 벌점이 더 중요하기 때문에 유의해야 합니다.

 

교차로 주황불의 설정값은 각 지역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10msec ~ 1,000 msec까지 설정이 가능한 상태라, 주황불에 진입에도 단속이 되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신호위반 기준

 

 

운전자 입장에서 교차로의 중앙이 보이지 않는 선까지 넘었다면 단속이 됩니다. 즉 정지선을 넘었다고 하여도 속도위반 기준선(교차로 중심부)을 넘지 않는다면 단속이 되지 않습니다.

 

클릭하면 크게 확인가능합니다.

 

회전교차로 우선 차량과 깜박이 넣기

▲참로고 회전교차로 우선 차량과 깜박이를 어느 방향으로 넣어야 하는지 궁금한 분들은 위 내용을 고려하시어 헷갈리지 않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보조카메라의 역할

 

 

메인 카메라가 아닌 보조카메라는 신호나 속도를 위반한 차량이 완벽히 교차로를 통과하는 순간을 담게 됩니다. 그리고 빨간색 불인 경우만 속도와 신호위반 단속을 하게 되고, 파란불이나 황색불에는 속도만 단속하는 역할을 합니다.

 

어찌 되었던 주황불에 차량이 진입한다고 하여 단속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래도 사고 날 가능성을 고려하여 주황불은 속도를 줄이고 멈추는 것이 맞습니다.

 

특히 주황불에 진입한 이유가 꼬리물기를 했다가 빨간불로 바뀌었다고 하여 단속이 되지 않습니다. 경찰이 앞에 있다면 신호위반이 아닌 꼬리물기 단속 대상이 되겠습니다.

 

여기까지 알아본 신호위반 주황불 단속과 관련하여 필요한 분들에게 소중한 정보가 되었으면 합니다.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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