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키가 적용된 차량의 경우 차량 문이 잠길 일이 거의 없습니다. 그러나 연식이 좀 된 차량의 경우는 차키를 차 속에 넣어두고 차량문이 잠겨 애를 먹는 경우를 흔히 찾아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스마트키 방전이 되어 차량 내부에 두고 내려 문이 잠기면 열 수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 일단 내 차량 보험사에 연락하여 긴급출동 서비스를 이용해야 합니다. 야간 긴급출동은 별도의 추가 요금 2~3만원을 받기도 하니 확인이 필요합니다. 긴급출동 서비스가 없는 분들은 일단 다이소에 테니스공을 사서 열쇠 구멍에 대고 순간적으로 확 눌러 주시면 압축 공기 힘을 통하여 차량문이 열리게 됩니다.
철사 옷걸이를 다 펴서 길게 만든후 끝 부분만 훅 모양으로 만들어 옆문 유리창 틈 사이로 집어넣어 열쇠 잠금장치 근처에 도달한 경우 훅을 잡아당겨 열 수 있습니다. 다만 이 방법은 수평 잠금장치를 사용하는 차량에만 사용되기에 요즘 차량에는 적용하기 어렵습니다.
그렇다고 사설 열쇠 수리공을 부르면 최소 10만원 이상의 금액을 지불해야 합니다. 그전에 다시 한번 다이소를 방문하여 에어베개를 구매한 뒤 차량 문틈에 공기를 넣지 않은 채로 끼운 다음 공기를 넣어주면 에어베개가 부풀어 오르면서 문틈을 벌려 줍니다. 이때 신발끈이나 옷걸이를 이용하여 문을 열어 보시면 되겠습니다.
예전 차량과 요즘 차량은 그 구조가 달라서 현대식 차량의 경우는 위와 같은 방법이 무용지물 일 수 있습니다. 스마트키를 보면 열쇠가 달린 곳이 있는 이유는 비상시에 열쇠로 차량문을 개방하기 위해서 입니다.
쇠로 된 자가 있다면 문틈에 끼워 살짝 차량 벌린 뒤 문을 열어 보는 방법도 있습니다. 벌려진 틈으로 옷걸이를 이용하여 차량문을 여는 것이죠.
스마트키 차량 손잡이 부분을 보면 뚜껑을 여는 곳이 있는데 그곳을 열면 열쇠구멍이 보일 것입니다. 잠금 되었을 때 이곳으로 테니스공을 이용하여 잠금장치를 해결해 보시고 안되면 에어베개를 사용해 보시길 바랍니다. 이마저도 안된다면 긴급출동서비스를 이용해야 할 것입니다.
제 글이 필요한 분들에게는 도움이 되는 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방문해 주시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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