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아핀연고 집에 꼭 있어야 합니다.

 

살다 보면 한번 정도는 화상으로 인해 맘 고생하는 분들이 많은데 이때마다 가장 안타까운 사실은 응급처치가 가능한 화상연고가 집에 하나도 없었다는 사실입니다. 오늘은 이와 관련하여 프랑스 화상연고로 알려진 비아핀연고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비아핀연고

올여름 엄청난 폭염속 햇볕에 그을린데도 많이 사용했던 비아핀연고는 1도 및 2도 화상 같은 가벼운 화상이나 감염이 없는 피부 상처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독특한 향을 가지고 있으나 발림성이 부드러운 흰색 크림 타입으로 피부 진정 및 치유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비아핀의 성분을 보면 트롤아민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상처 부위에 습기 유지를 통해 상처의 치유를 촉진시키게 됩니다.

 

즉 피부가 너무 건조하지 않도록 하여 새 피부가 돋아 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게 됩니다.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피부 면역 세포 자극을 해 주어 세균 감염을 막는데 좋습니다. 그래서 깨끗한 상처로 변하는 이유는 상처 감염이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 1도, 2도 화상 증상 구별

 

사용방법

일반의약품인 비아핀연고는 의사 처방이 없어도 약국에서 구매 가능한데 가격은 46.5g정도가 약 1만 원 정도 생각하면 평균적인 가격입니다. (약국마다 가격은 다릅니다.)

 

1도 화상에 사용할 경우 하루 2~4회 정도를 두껍게 바른 뒤 마사지를 통해 흡수시켜줍니다.

2도 화상의 경우 두껍게 수시로 발라 연고 성분이 피부에 계속 남아 있도록 해야 합니다.

방사선 치료로 인한 홍반의 경우는 하루 2~3회 정도를 일정 간격으로 연고를 두껍게 발라 마사지해 줍니다.

 

주의사항

비아핀연고는 사용을 하면서 눈에 들어가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특히 출혈성 감염성 피부 상처 부위, 감염된 부위, 이식 전의 피부 이식 부위, 약물이나 음식물 알레르기 환자, 약물 과민증 환자는 주의해서 사용을 권장합니다.

 

사용을 하면서 환자에 따라서 접촉성 알레르기 증상이 동반될 수 있는데, 이런 증상이 일시적이지 않고 지속될 경우 사용을 중지하고 다른 치료 방법을 찾는 것을 권장합니다.

 

제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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